
집 정리하다가 당근마켓 처음 올렸는데 30분 만에 팔렸어요.
3년 전에 산 블루투스 이어폰인데 새 제품 사고 나서 서랍에 넣어뒀던 거예요. 12,000원 받았어요. "이거 팔리겠어?" 싶었는데 팔리더라고요. 그게 시작이었어요. 집 안 구석구석 안 쓰는 물건들을 다 꺼내봤더니 꽤 됐어요. 그달에 13만원을 벌었어요. 돈을 쓴 게 아니라 원래 있던 물건을 정리한 거였어요. 재테크라고 하기도 민망하지만, 의식하고 꾸준히 하면 연간 100만원 이상 되는 구조를 만들 수 있어요. 현실 후기 알려드릴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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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고거래 재테크가 유리한 이유
① 초기 비용 제로
새로 사서 파는 게 아니에요. 집에 있는 것들을 파는 거예요. 자본금이 없어도 돼요.
② 세금 없어요
중고 물품 판매는 원칙적으로 비과세예요. 계속적·반복적 판매가 아닌 개인 물건 처분은 소득세 없어요.
③ 공간도 정리돼요
돈도 벌고 집도 넓어지는 두 가지 효과예요.
잘 팔리는 물건 TOP 7
2. 의류 (브랜드 있는 것, 거의 안 입은 것)
3. 책 (자격증·공무원·어학 교재)
4. 유아용품 (금방 안 쓰게 돼서 거의 새것)
5. 운동용품 (헬스용품·자전거 보조용품)
6. 명품 잡화 (가방·지갑·벨트)
7. 가구 (소형 가구·조명)
가격 책정 전략
① 시세 확인 먼저
당근마켓에서 똑같은 상품 검색해서 시세 파악 먼저 해요.
② 원가의 30~50%가 기준
구입가 10만원이면 3~5만원에 올리는 게 적당해요. 급하면 20%, 여유 있으면 50%로.
③ 사진이 반이에요
밝은 곳에서, 깨끗하게 닦아서, 여러 각도로 찍는 것만으로 판매율이 2배 올라요.
플랫폼별 전략
| 당근마켓 | 동네 거래, 직거래 | 가구·가전·일상용품 |
| 번개장터 | 전국 배송 가능 | 의류·잡화·전자기기 |
| 중고나라 | 오래된 플랫폼, 경쟁 치열 | 브랜드 제품 |
가구처럼 무거운 건 당근(동네 직거래), 의류·소형 물건은 번개장터(배송)가 유리해요.
월 10만원 만드는 현실 계획

→ 안 쓰는 물건 5~10개 꺼내기
→ 가격 책정 + 사진 올리기 (30분)
→ 거래 처리
처음 1~2달은 집에 쌓인 것 팔기
이후엔 아울렛·세일 때 산 것 정리
→ 월 5~10만원은 꾸준히 가능
마무리 — 서랍 속 12,000원이 알려준 것
서랍에 3년 넣어뒀던 이어폰 12,000원이 지금의 중고거래 습관을 만들었어요. 큰 돈은 아니지만 쌓이면 달라요. 집안을 한 번 둘러보세요. 당장 팔 수 있는 물건 3개는 나올 거예요.
오늘 당장 할 수 있는 행동 하나: 서랍·옷장에서 1년 이상 안 쓴 물건 3개 꺼내서 당근마켓에 올리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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