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이직하고 나서 퇴직금을 그냥 통장에 넣어뒀어요.
몇 달 후에 IRP로 받았으면 세금을 미룰 수 있었다는 걸 알았어요. 퇴직금에 붙은 세금을 그냥 냈던 거예요. 건강보험 임의계속가입도 신청 기한이 지나서 못 했고, 전 직장 연차 수당도 몰라서 청구 안 했어요. 이직 과정에서 챙겨야 할 것들을 몰랐을 때의 손실이 꽤 컸어요. 이직은 재테크 관점에서 봐도 놓치면 안 되는 시기예요. 퇴직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정리해드릴게요.
📌 건강보험 임의계속가입 → [건강보험 임의계속가입 2026 https://febgod.tistory.com/77] 글에서 확인하세요.
📌 실업급여 조건 → [실업급여 신청방법 2026 https://febgod.tistory.com/48] 글도 확인하세요.
📌 퇴직연금 DB/DC → [퇴직연금 DB vs DC 비교 2026 https://febgod.tistory.com/55] 글도 확인하세요.

퇴직 전 체크리스트
① 연차수당 정산 확인
→ HR팀에 "남은 연차 수당 정산 요청"
→ 연차 1일 = 일급 (월급 ÷ 209 × 8)
연차 5일 남아있으면 일급 × 5일 분의 수당이에요. 챙기지 않으면 그냥 사라져요.
② 퇴직금 IRP로 받기
→ 퇴직소득세 즉시 공제
→ 퇴직금이 줄어서 들어옴
IRP 계좌로 받으면:
→ 퇴직소득세 이연
→ 55세 이후 연금으로 받을 때 더 낮은 세율 적용
→ IRP 납입분 세액공제도 유지
퇴직금 5천만원 기준 절세 효과가 수십만원~수백만원이에요.
③ 건강보험 임의계속가입 신청
퇴직 후 지역가입자 전환되면 보험료가 2~3배 오를 수 있어요. 퇴직 후 첫 보험료 고지서 받고 2개월 이내에 임의계속가입 신청하세요.
④ 실업급여 수급 조건 확인
→ 고용보험 가입 180일 이상
→ 퇴직 다음날부터 12개월 이내 신청
자진 퇴사는 원칙적으로 불가하지만, 권고사직·계약 만료·이직 실패·근무 환경 문제 등은 가능한 경우도 있어요.
⑤ 퇴직 전 복리후생 최대 활용
→ 건강검진 (올해 것이면 퇴직 전 사용)
→ 통신비·교통비 지원 잔액 정산
→ 스톡옵션 행사 시점 확인

이직 후 새 직장에서 해야 할 것
② 연금저축·IRP 자동이체 변경
(급여 통장이 바뀌니까)
③ 퇴직연금 DB/DC 재확인
④ 새 직장 연말정산 부양가족 등록
⑤ 주택청약 납입 자동이체 확인
급여 통장 바뀌면 자동이체가 다 끊겨요. 입사 첫 주에 전부 재설정 필수예요.
마무리 — 이직은 재테크 관점에서도 중요한 시점이에요
IRP, 임의계속가입, 연차 수당 중 하나만 놓쳐도 수십만원이 그냥 날아가요. 이직 결정했을 때부터 이 체크리스트 저장해두고 하나씩 확인하세요.
오늘 당장 할 수 있는 행동 하나: IRP 계좌 있는지 확인하고, 없으면 은행·증권사 앱에서 무료로 개설해두세요. 퇴직금 받을 때 바로 써야 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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